창원NC파크…태너 선발
비기거나 이기면 준PO行
비기거나 이기면 준PO行
2023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가을잔치의 서막은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연다.
정규시즌을 4위로 마친 NC와 5위 두산은 19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벌인다. ‘1승’을 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오른 NC는 1차전에서 승리하거나 비기면 준플레이오프(준PO)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두산이 19일에 승리하면 20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이 열린다. 두산은 2연승을 거둬야 3위로 준PO에 선착한 SSG 랜더스와 맞설 수 있다.
양 팀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선발로 태너 털리(NC)와 곽빈(두산)을 예고했다.
NC는 올 시즌 다승(20승), 평균자책점(2.00), 탈삼진(209개) 부문을 휩쓴 에릭 페디를 지난 1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소진했다.
‘2선발’ 태너를 내세운 1차전에서 패하면, 송명기가 등판할 2차전에서는 선발 싸움에서 두산에 밀릴 수 있다.
태너는 올 시즌 두산전에 한 차례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3실점(1자책) 하며 선발승을 챙겼다. 올해 처음 1군 지휘봉을 잡은 강인권 NC 감독과 이승엽 두산 감독은 ‘초단기전’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첫 포스트시즌을 치른다.
정희성기자
정규시즌을 4위로 마친 NC와 5위 두산은 19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벌인다. ‘1승’을 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오른 NC는 1차전에서 승리하거나 비기면 준플레이오프(준PO)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두산이 19일에 승리하면 20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이 열린다. 두산은 2연승을 거둬야 3위로 준PO에 선착한 SSG 랜더스와 맞설 수 있다.
양 팀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선발로 태너 털리(NC)와 곽빈(두산)을 예고했다.
‘2선발’ 태너를 내세운 1차전에서 패하면, 송명기가 등판할 2차전에서는 선발 싸움에서 두산에 밀릴 수 있다.
태너는 올 시즌 두산전에 한 차례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3실점(1자책) 하며 선발승을 챙겼다. 올해 처음 1군 지휘봉을 잡은 강인권 NC 감독과 이승엽 두산 감독은 ‘초단기전’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첫 포스트시즌을 치른다.
정희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