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명덕고등학교는 ‘학생동아리 해외문화탐방 공모 사업’에 선정돼 싱가포르 해외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생동아리 해외문화탐방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의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함안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추진됐다.
명덕고 학생동아리 ‘How.U’ 소속 12명의 학생들은 탐방 일정 동안 싱가포르의 국립대학교(NUS) 캠퍼스 탐방을 통해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교육시스템을 체험했다. 그리고 현장 면담을 통해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정민 학생(1학년)은 “싱가포르의 교육, 문화, 환경을 견학하여 깨끗한 환경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살아가는 모습, 잘 갖춰져 있는 교육시스템을 우리나라와 비교하며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주 교장은 “이번 해외문화탐방은 국제교육교류의 좋은 기회로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워 진로 설계에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점에서 의미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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