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화 창원시의원이 드론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손 의원은 ‘창원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개정·검토하면서 미래드론산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는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으로 알려진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지난 3월에 인터넷 강좌로 4종을 취득했고, 7월에 드론 관련 전문교육기관에 자격증 교육을 수강신청해 8월에 3종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난 13일에 1종 조종자 자격증을 창원시의원 중 최초로 둘째 딸과 함께 취득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고 19일 밝혔다.
손 의원은 1982년에 대한민국 최초 최연소로 ‘기계가공 기능장’ 대한민국 2호 자격증을 취득했고, 2022년 8월에는 부동산학(도시재생부문) 박사학위를 취득, 꾸준한 학문 공부와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열정으로 의정활동을 통해 창원시 드론산업 발전과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으며, 동료 의원들에게 귀감이 되고자 한다.
손 의원은 “앞으로 목표는 ‘드론 조종자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해 후배 양성에 이바지하고 싶다. 드론 조종자 자격증을 자동차운전 면허증처럼 14세 이상이면 모두가 취득 할 수 있는 배움의 전도사가 되고자 한다”며 “드론조종자 자격증 취득 선도 도시를 만들어 생활 속 드론산업 육성을 꿈꾼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 의원이 대표발의한 ‘창원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개정안은 오는 23일 창원시의회 상임위(경제복지여성위원회)를 통과하면 27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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