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스포츠·MICE 연계된 여수시 사례 적극 참고
거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거제문화체육연구회(이하 연구회)가 거제시 요트팀 재창단의 시급성과 해양스포츠·MICE가 연계된 기반시설 확보를 강조하고 나섰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해양관광·스포츠 우수사례 연구와 차기 전국체전 요트경기 사전 준비를 위해 최근 전남 여수시를 찾은 연구회는 여수시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소호요트마리나, 이순신마리나, 웅천친수공원,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등을 견학했다.
여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진 연구회는 각 지역의 현황을 비교하며 남해안 거점도시로서의 공통점을 찾고 해양관광·스포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사례 등을 공유했다.
소호요트마리나에서는 대한요트협회 관계자와 타 지역 소속 거제출신 요트선수들과 만나 거제시 요트팀 재창단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요트팀 재창단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도심형 마리나 시설인 이순신마리나에서는 고현항마리나 등 택지개발과 연계된 마리나 시설 확보와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조대용 대표의원은 “거제에는 요트팀 재창단과 기반시설 확보가 시급하다는 것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를 비롯한 경제적 위기를 겪으면서 새로운 산업을 발굴해야하는 시점으로, MICE를 연계한 해양스포츠 기반시설을 확보와 함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기 전국체전 요트경기가 거제에서 열리는데 거제 출신의 우수한 요트 선수들이 타 지역에 소속돼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전국체전을 넘어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거제 출신 선수들이 시 소속으로 활약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해양관광·스포츠 우수사례 연구와 차기 전국체전 요트경기 사전 준비를 위해 최근 전남 여수시를 찾은 연구회는 여수시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소호요트마리나, 이순신마리나, 웅천친수공원,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등을 견학했다.
여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진 연구회는 각 지역의 현황을 비교하며 남해안 거점도시로서의 공통점을 찾고 해양관광·스포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사례 등을 공유했다.
소호요트마리나에서는 대한요트협회 관계자와 타 지역 소속 거제출신 요트선수들과 만나 거제시 요트팀 재창단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요트팀 재창단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조대용 대표의원은 “거제에는 요트팀 재창단과 기반시설 확보가 시급하다는 것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를 비롯한 경제적 위기를 겪으면서 새로운 산업을 발굴해야하는 시점으로, MICE를 연계한 해양스포츠 기반시설을 확보와 함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기 전국체전 요트경기가 거제에서 열리는데 거제 출신의 우수한 요트 선수들이 타 지역에 소속돼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전국체전을 넘어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거제 출신 선수들이 시 소속으로 활약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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