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20일 함양농협RPC를 방문해 수매 관련 농협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벼 생산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의 수매품종은 조영, 삼광으로써 오는 10월 31일까지 공공비축 산물벼 900t(2만2500포/40㎏)을 전량 매입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일손 부족,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양의 우수한 쌀 생산에 힘써주시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타 시·군의 동향을 철저히 분석해 관계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한 공공비축미 추가 물량 확보에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함양농협RPC와 병곡DSC 출하 물량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벼 건조비를 생산농가에 직접 지급하게 된다.
안병명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