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후반 막판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5위 자리를 지켰다.
경남은 지난 22일 청주 종합경기장 열린 충북청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36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경남은 전반 13분 충북청주 이민형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경기 전 순위는 경남은 5위, 충북청주는 7위였다. 하지만 승점차이는 2점에 불과해 경남이 진다면 5위 자리를 충북청주에게 내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경남은 실점 후 동점골을 넣기 위해 충북청주를 몰아붙았다. 경남은 볼 점유율(67%)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공격을 시도지만 좀처럼 충북청주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경남의 패색이 짙어가던 후반 43분 충북청주 페널티지역서 조상준이 날린 슈팅이 김지운의 손에 맞았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모재현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천신만고 끝에 1-1 동점을 만들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이날 무승부로 경남은 13승 11무 9패(승점 50)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3~5위) 진출이 가능한 5위 자리를 간신히 지켰다.
경남은 오는 2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리그 최하위인 안산을 상대로 37라운드를 갖는다.
정희성기자
경남은 지난 22일 청주 종합경기장 열린 충북청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36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경남은 전반 13분 충북청주 이민형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경기 전 순위는 경남은 5위, 충북청주는 7위였다. 하지만 승점차이는 2점에 불과해 경남이 진다면 5위 자리를 충북청주에게 내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경남은 실점 후 동점골을 넣기 위해 충북청주를 몰아붙았다. 경남은 볼 점유율(67%)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공격을 시도지만 좀처럼 충북청주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경남의 패색이 짙어가던 후반 43분 충북청주 페널티지역서 조상준이 날린 슈팅이 김지운의 손에 맞았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모재현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천신만고 끝에 1-1 동점을 만들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이날 무승부로 경남은 13승 11무 9패(승점 50)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3~5위) 진출이 가능한 5위 자리를 간신히 지켰다.
경남은 오는 2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리그 최하위인 안산을 상대로 37라운드를 갖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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