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익히며 놀 수 있는 다목적 공간
운동장, 개방형 체육공원 조성 계획
운동장, 개방형 체육공원 조성 계획
하정미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학장은 취임 초기부터 교육환경 개선에 역점을 뒀다. 지난 2년간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교내 건물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창의공학관 개관이다. S+FLEX 별칭을 가진 창의공학관은 1년 6개월 공사 끝에 올해 2월 개관했다. 연면적 1880평, 지상 3층 규모로 민간투자금 127억원이 투입됐다.
창의공학관은 기계과 CNC실, 광고디자인과의 학습공간, 꿈드림공작소 VR체험관, 도서관, 실내체육관, 북카페, 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건물명 ‘S+FLEX’은 교내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하정미 학장은 “S+FLEX는 다양한 의미가 있다”며 “창의융합이 요구되는 시대에 이곳에서 학생들이 놀고, 공부하고, 기술을 익혀 슈퍼바이저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진주폴리텍대학의 대부분 건물은 30년 이상된 노후 건물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하 학장은 교육관의 석면을 모두 철거하고, 냉난방기를 교체했다. 또 MZ세대 정서에 맞게 교육관 로비와 계단을 밝은 분위기로 인테리어 하고, 학과마다 창의융합공간을 마련했다. 융복합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일환이다.
학교의 첫 얼굴인 경비실은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가 진행 중이다. 45년 된 오래된 건물로 그동안 민원인을 위한 응대도, 근무하는 경비원에게도 불편한 공간이었다.
학생, 지역주민 등 교내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도 노력했다. 2022년 1월 진주시와 상생협약을 체결 이후 시 지원으로 218m의 안전보행로가 만들어졌다.
향후에는 교내 운동장을 리모델링해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개방형 체육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기본설계가 완료됐으며, 이달내 착공해 2024년 3월 준공 계획이다. 3640㎡ 규모의 인조 잔디를 설치하고, 풋살장 1개소, 족구장 1개소, 농구장 1개소, 이동식 화장실, 트랙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창의공학관 개관이다. S+FLEX 별칭을 가진 창의공학관은 1년 6개월 공사 끝에 올해 2월 개관했다. 연면적 1880평, 지상 3층 규모로 민간투자금 127억원이 투입됐다.
창의공학관은 기계과 CNC실, 광고디자인과의 학습공간, 꿈드림공작소 VR체험관, 도서관, 실내체육관, 북카페, 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건물명 ‘S+FLEX’은 교내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하정미 학장은 “S+FLEX는 다양한 의미가 있다”며 “창의융합이 요구되는 시대에 이곳에서 학생들이 놀고, 공부하고, 기술을 익혀 슈퍼바이저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진주폴리텍대학의 대부분 건물은 30년 이상된 노후 건물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하 학장은 교육관의 석면을 모두 철거하고, 냉난방기를 교체했다. 또 MZ세대 정서에 맞게 교육관 로비와 계단을 밝은 분위기로 인테리어 하고, 학과마다 창의융합공간을 마련했다. 융복합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일환이다.
학교의 첫 얼굴인 경비실은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가 진행 중이다. 45년 된 오래된 건물로 그동안 민원인을 위한 응대도, 근무하는 경비원에게도 불편한 공간이었다.
학생, 지역주민 등 교내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도 노력했다. 2022년 1월 진주시와 상생협약을 체결 이후 시 지원으로 218m의 안전보행로가 만들어졌다.
지난 3월 기본설계가 완료됐으며, 이달내 착공해 2024년 3월 준공 계획이다. 3640㎡ 규모의 인조 잔디를 설치하고, 풋살장 1개소, 족구장 1개소, 농구장 1개소, 이동식 화장실, 트랙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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