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향교는 24일 70세 이상 노인 150여 명을 초청해 기로연(耆老宴)을 열었다.
밀양향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단장면 이윤희(90세) 옹(翁)이 감사패를 받았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임금이 베풀어 주는 행사로 오늘날에 이르러 어른을 공경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잔치로 열리고 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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