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 안전사고 사례집’ 제작 보급

경남도교육청은 학교 안전사고의 유형에 따른 원인을 분석,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작한 ‘학교 안전사고 사례집’을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

최근 3년간 학교 안전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코로나19 이후 교육과정 정상화에 따라 학교 안전사고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 아는 만큼 보여요!’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이번 사례집은 최근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학교 안전사고 사례 100건을 주요 요인별로 분석하고 예방 방안을 다뤘다.

사례집은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유형의 안전사고 내용을 그림으로 제시하고 요인별 가중치를 시각화해 보는 사람의 이해를 돕는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사례집을 학교 안전교육에 활용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학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에 대한 민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이봉 안전총괄과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 교육 자료를 연구해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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