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은 25일 화개야생차박물관 및 쌍계초등학교에서 관내 지방공무원(시설관리직)을 대상으로 멘토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멘토링 연수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직무연수 및 다례인성교육, 그리고 지방공무원(시설관리직) 정원 조정 협의회로 진행했다. 직무연수는 하동교육지원청 안상권 주무관이 강사로 운동장 제초 및 평탄화 작업, 수목 전정을 포함한 학교 시설관리 업무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으며, 다례인성교육 시간에는‘차 마시는 법’과 차로 사람을 배려하는 자세 등을 배우며 차(茶)문화를 간접적으로체험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지방공무원(시설관리직) 정원 조정 관련한 협의회를 진행하여 가감 없는 의견 나눔 시간을 가졌다.
최수경 교육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학교 현장에서 시설 관리에 힘써주는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 관리가 최우선”이라며,“이번 멘토링 연수를 통한 정보 공유 및 협업으로 업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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