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개막
제3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개막
  • 손인준
  • 승인 2023.10.26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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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양산시 일원서 개최
18개 시·군 1만 1500여 명 참가
도민 화합을 위한 생활체육 대회인 ‘제3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양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양산의 꿈 경남의 힘 꽃피우는 생활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역대 최대 규모인 18개 시·군, 1만 1500여 명(31개 종목)의 선수가 참가해 양산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우정을 쌓을 예정이다.

시·군별 참가 인원은 시부의 경우 창원시(920명), 진주시(810명), 김해시(805명) 순이며 군부는 함안군(711명), 창녕군(678명), 고성군(567명) 순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축구(807명), 게이트볼(784명), 배드민턴(655명) 순으로 많다.

양산시는 이번 대회를 ‘2023 양산국화축제’를 비롯한 지역의 각종 행사들과 연계해 체육·문화·예술의 축제 한마당으로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축전 개회식은 27일 오후 5시 공군 블랙이글스 개막 축하비행을 시작으로 양산시립합창단공연, 미스터트롯2 양산출신 가수 정민찬, 불꽃쇼, 가수 홍진영, 김연자, 프로미스나인, 비오, 한동근, 육중완밴드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대축전의 성공 여부는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여부에 달렸다”며 “양산을 찾는 도민들이 좋은 추억을 가슴에 새기고 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은 “성공적인 대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예산과 지원을 해준 박완수 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축전이 도민의 더 큰 화합과 도민의 더 큰 행복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소망하며 부상 없는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했다.

손인준·정희성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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