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효 논설위원
“국가가 있는 한 전쟁은 그칠 수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이 보이지 않는 장기전으로 돌입했다. 이런 와중에 이스라엘-하마스 간에 전쟁이 또 발발했다. 어린이, 여성, 노인 등 약자의 희생이 가장 크다. 지금의 전쟁은 과거에 일어났던 그 어떤 전쟁 보다 더 참혹스럽고, 비참한 파괴의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지구상에는 수많은 국가들이 존재한다. 얄팍한 이익을 쫓을 수만 있다면 협력 관계였던 국가가 갑자기 적대 관계로 돌변하기도 하고, 적대 관계였으나 협력적 관계로의 전환도 마다하지 않는다. 변화무쌍한 게 국가 관계다. 그렇다 보니 전쟁이 그칠 날이 없는 것이다.
▶전쟁이란 것은 가장 비천하고, 죄과가 많은 무리들이 권력과 명예를 서로 빼앗기 위해 벌이는 탐욕 행위다. 히틀러(독일 전범자)도, 무솔리니(이탈리아 전범자)도, 스탈린(소련 전범자)도, 김일성(북한 전범자)도 비천하고, 죄과 많은 무리에 그 이름이 올려져 있다. 러시아의 푸틴도, 팔레스타인의 하마스도 그 무리에 이름이 올려질 것이 뻔하다.
▶전쟁에서 한때나마 승리를 거두었다고 하는 국가들을 보자. 얼마의 이익을 얻었는가 하고 묻는다. 손실이 더 많았다. 수만명의 인명을 희생시키고, 겨우 얻었다는 게 폐허화된 몇 리에 이르는 땅에 불과하다. 이겨서 얻은 댓가에 비해 그 나라의 국민이 받은 고통이 더 크다. 전쟁은 승전국에게도, 패전국에게도, 세계의 모든 국가에게도 고통만을 안겨 줬을 뿐이다. 정영효 논설위원
▶지구상에는 수많은 국가들이 존재한다. 얄팍한 이익을 쫓을 수만 있다면 협력 관계였던 국가가 갑자기 적대 관계로 돌변하기도 하고, 적대 관계였으나 협력적 관계로의 전환도 마다하지 않는다. 변화무쌍한 게 국가 관계다. 그렇다 보니 전쟁이 그칠 날이 없는 것이다.
▶전쟁이란 것은 가장 비천하고, 죄과가 많은 무리들이 권력과 명예를 서로 빼앗기 위해 벌이는 탐욕 행위다. 히틀러(독일 전범자)도, 무솔리니(이탈리아 전범자)도, 스탈린(소련 전범자)도, 김일성(북한 전범자)도 비천하고, 죄과 많은 무리에 그 이름이 올려져 있다. 러시아의 푸틴도, 팔레스타인의 하마스도 그 무리에 이름이 올려질 것이 뻔하다.
▶전쟁에서 한때나마 승리를 거두었다고 하는 국가들을 보자. 얼마의 이익을 얻었는가 하고 묻는다. 손실이 더 많았다. 수만명의 인명을 희생시키고, 겨우 얻었다는 게 폐허화된 몇 리에 이르는 땅에 불과하다. 이겨서 얻은 댓가에 비해 그 나라의 국민이 받은 고통이 더 크다. 전쟁은 승전국에게도, 패전국에게도, 세계의 모든 국가에게도 고통만을 안겨 줬을 뿐이다. 정영효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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