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소상공인창업지원센터는 29일 경영대학 경상포럼세미나실에서 ‘2023 소상공인디지털특성화대학 2기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온라인 시장 분석, 플랫폼 입점과 상세페이지 구축, 라이브 커머스 등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운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습형 교육이다.
이날 수료식에서 고자미 영농조합법인 권정구 대표는 높은 교육 열의와 성장 가능성에 대한 교육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권정구 대표는 “이번 교육으로 디지털 능력을 키우는 것 뿐만 아니라 좋은 동료 사업자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대 권영훈 소상공인창업지원센터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디지털기반의 시장대응력을 높인다는 것은 우리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과 같은 의미로 보인다”라며 “아울러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열의에 놀라웠고 향후에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학교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창업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가능성을 높이면서 지역 정주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대학교 소상공인창업지원센터가 경영대학 경상포럼세미나실에서 ‘2023 소상공인디지털특성화대학 2기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