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용지동, 신라의 인문학 역사기행 실시
창원 성산구 용지동, 신라의 인문학 역사기행 실시
  • 이은수
  • 승인 2023.10.29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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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33명과 함께하는 신라 천 년의 수도 경주 견학 실시
창원시 성산구 용지동(동장 이헌호)은 지난 27일 용지동 관내 주민 33명을 대상으로 경주 인문학 견학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센터 정은영 강사를 초빙해, 주민들이 인문학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지역 주민들 33명은 경주 불국사, 경주국립박물관, 월정교를 순서로 방문하여 인문학 소양 및 통찰력을 길렀다. 또한 국내 관광도시로 유명한 경주 거리를 걸으며, 가로수길로 유명한 용지동을 더욱 발전시킬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했다.

이번 인문학 견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옛날 수학여행으로 왔을 때가 생각나면서, 전에 왔을 땐 몰랐던 불국사 극락전에 숨어 있었던 복돼지를 찾아 용지동의 번영을 기원했다”며 “신라의 역사에 대해 다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헌호 용지동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주민자치위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견문과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용지동 주민들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문학 강좌’는 2023년 용지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총 2회 실시되었다. 지난 19일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산박물관과 문신미술관을 방문했고, 27일에는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국사, 경주국립박물관 등을 방문했다.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신라의 인문학 역사기행.
신라의 인문학 역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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