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꼴찌’ 안산 그리너스를 잡고 준플레이오프(준PO) 진출의 마지노선인 ‘5위’ 유지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경남은 지난 2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라운드 홈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53점(5위)을 기록한 경남은 6위 전남(승점 50)에 승점 3점 차로 앞서며 플레이오프(3~5위) 진출에 파란불에 켜졌다.
K리그2 5위 팀은 4위 팀과 준PO를 치른 뒤 3위 팀과 대결하고, 여기서 이긴 팀이 K리그1 10위 팀과 승강 PO를 펼친다.
경남은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 이후 박민서가 골 지역 정면에서 때린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글레이손이 흘러나온 볼을 재빨리 왼발로 밀어 넣어 기선을 제압했다. 반격에 나선 안산은 전반 36분 윤주태의 동점골이 터져 전반을 1-1로 마쳤다.
경남은 후반 38분 이준재의 결승골과 후반 45분 송홍민의 쐐기골이 이어지며 안산을 4-2로 물리치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제 시즌 2경기만을 남겨둔 경남은 내달 1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김천상무와 38라운드를 갖는다.
정희성기자
경남FC 이준재가 팀의 세 번째 골이자 결승골을 넣은 후 기뻐하며 박민서에게 달려가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은 지난 2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라운드 홈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53점(5위)을 기록한 경남은 6위 전남(승점 50)에 승점 3점 차로 앞서며 플레이오프(3~5위) 진출에 파란불에 켜졌다.
K리그2 5위 팀은 4위 팀과 준PO를 치른 뒤 3위 팀과 대결하고, 여기서 이긴 팀이 K리그1 10위 팀과 승강 PO를 펼친다.
경남은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 이후 박민서가 골 지역 정면에서 때린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글레이손이 흘러나온 볼을 재빨리 왼발로 밀어 넣어 기선을 제압했다. 반격에 나선 안산은 전반 36분 윤주태의 동점골이 터져 전반을 1-1로 마쳤다.
경남은 후반 38분 이준재의 결승골과 후반 45분 송홍민의 쐐기골이 이어지며 안산을 4-2로 물리치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제 시즌 2경기만을 남겨둔 경남은 내달 1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김천상무와 38라운드를 갖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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