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에릭 페디가 드디어 포스트시즌 경기에 등판한다.
kt wiz는 ‘무패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3)로 맞선다.
2023 프로야구 KBO 플레이오프(PO) 1차전이 30일 오후 6시 30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가운데 NC는 20승 투수 페디를, kt는 쿠에바스를 각각 선발로 내세웠다. PO 1차전 선발에 걸맞은 ‘에이스 대결’이다.
특히 페디의 등판에 주목할만하다. 페디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으로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부문을 석권하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하지만 페디는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1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타구에 팔뚝을 맞아 타박상을 입었고 팀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PO를 통과하는 동안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강인권 NC 감독은 준PO 3차전 선발로 페디를 예고하긴 했지만, 페디가 불펜 피칭 후 불편함을 느껴 태너 털리가 대신 마운드에 올랐다. 페디는 27일 다시 불펜 피칭을 했고, 이번에는 투구 후 이상 징후가 없었다.
kt 쿠에바스는 올해 6월부터 KBO리그 마운드에 오르고도 12승을 올렸다. 평균자책점도 2.60으로 매우 좋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는 1경기에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실점 해 승패 없이 물러났다.
한편 KBO는 이날 2023 PO 출장자 명단을 공개했는데 kt의 경우 핵심 타자 강백호가 부상으로 PO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은수기자
kt wiz는 ‘무패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3)로 맞선다.
2023 프로야구 KBO 플레이오프(PO) 1차전이 30일 오후 6시 30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가운데 NC는 20승 투수 페디를, kt는 쿠에바스를 각각 선발로 내세웠다. PO 1차전 선발에 걸맞은 ‘에이스 대결’이다.
특히 페디의 등판에 주목할만하다. 페디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으로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부문을 석권하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하지만 페디는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1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타구에 팔뚝을 맞아 타박상을 입었고 팀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PO를 통과하는 동안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강인권 NC 감독은 준PO 3차전 선발로 페디를 예고하긴 했지만, 페디가 불펜 피칭 후 불편함을 느껴 태너 털리가 대신 마운드에 올랐다. 페디는 27일 다시 불펜 피칭을 했고, 이번에는 투구 후 이상 징후가 없었다.
kt 쿠에바스는 올해 6월부터 KBO리그 마운드에 오르고도 12승을 올렸다. 평균자책점도 2.60으로 매우 좋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는 1경기에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실점 해 승패 없이 물러났다.
한편 KBO는 이날 2023 PO 출장자 명단을 공개했는데 kt의 경우 핵심 타자 강백호가 부상으로 PO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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