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에 출사표 "경선 통해 후보 경쟁력 증명”
박준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내년 4월 제22대 총선 김해을 출마를 선언했다.
박 부위원장은 30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대선급으로 선대위를 구성했지만 17.5% 차이로 참패했다”며 “저는 국민이 반드시 이겨왔던 항쟁의 역사를 가슴에 품고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국민과 싸우는 정권에 대항해 국민항쟁을 선포하고 13일간 동조단식을 하면서 현 정부와 맞서 싸워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선이 정권에 대한 평가듯이 당의 후보를 확정하는 경선은 현직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라며 “경선을 통해 상대후보를 압도하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주장했다.
박 부위원장은 60만 인구도시 김해에 걸맞은 미래먹거리 산업과 작지만 강한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밝혔다. 또 경영악화로 문을 닫은 중앙병원을 공공의료원으로 전환 또는 신설해 공공의료을 확대하고, 김해만의 특색있는 문화관광 체험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시대 흐름에 맞는 민생법안 제정,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 등을 공약했다.
박 부위원장은 김해 출신으로 부울경 초광역협력특별위원회 위원, 김경수국회의원 정책특별보좌관, 경남도의원 등을 역임했다. 민주당 총선 최종 후보는 내년 2월 경선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현재 김해을에는 재선인 김정호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박준언기자
박 부위원장은 30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대선급으로 선대위를 구성했지만 17.5% 차이로 참패했다”며 “저는 국민이 반드시 이겨왔던 항쟁의 역사를 가슴에 품고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국민과 싸우는 정권에 대항해 국민항쟁을 선포하고 13일간 동조단식을 하면서 현 정부와 맞서 싸워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선이 정권에 대한 평가듯이 당의 후보를 확정하는 경선은 현직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라며 “경선을 통해 상대후보를 압도하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주장했다.
박 부위원장은 김해 출신으로 부울경 초광역협력특별위원회 위원, 김경수국회의원 정책특별보좌관, 경남도의원 등을 역임했다. 민주당 총선 최종 후보는 내년 2월 경선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현재 김해을에는 재선인 김정호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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