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 건의문 채택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30일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청와대세트장에서 김이근 경남시·군의회 협의회장,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도내 16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1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소멸 위기 지역1순위를 다투는 서부내륙 경남도민에게 남부내륙철도사업은 지역 절멸의 위기속에서 부여잡은 한 가닥 희망의 끈”이라며 “남부내륙철도의 개통으로 수도권과 중부권, 서부내륙경남권이 연결되면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항공우주산업과 조선해양플랜트산업 등의 육성에 매우 중요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19년 1월 예비타당성 검토 면제가 발표된 후 종점 선정, 역사 위치 선정 등의 문제로 지역민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이 있었던 것도 그만큼 서부경남 지역민들이 남부내륙철도에 사활을 걸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고령화와 낙후된 서부 경남 내륙 오지 도민들의 염원을 감안해 사업 적정성 제검토는 조기 완료하고 당초 계획대로 착공하라 △경남 50년 숙원사업이자 국가균형발전의 근간이 될 남부내륙철도가 반드시 계획대로 2027년 정상 개통될 수 있도록 조치를 조속히 강구하라 등을 요구했다.
김상홍기자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청와대세트장에서 김이근 경남시·군의회 협의회장,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도내 16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1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소멸 위기 지역1순위를 다투는 서부내륙 경남도민에게 남부내륙철도사업은 지역 절멸의 위기속에서 부여잡은 한 가닥 희망의 끈”이라며 “남부내륙철도의 개통으로 수도권과 중부권, 서부내륙경남권이 연결되면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항공우주산업과 조선해양플랜트산업 등의 육성에 매우 중요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고령화와 낙후된 서부 경남 내륙 오지 도민들의 염원을 감안해 사업 적정성 제검토는 조기 완료하고 당초 계획대로 착공하라 △경남 50년 숙원사업이자 국가균형발전의 근간이 될 남부내륙철도가 반드시 계획대로 2027년 정상 개통될 수 있도록 조치를 조속히 강구하라 등을 요구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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