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출신 정종진, 첫 금강장사 등극
진주 출신 정종진, 첫 금강장사 등극
  • 정희성
  • 승인 2023.10.30 1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 출신인 정종진(울주군청)이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금강장사(90㎏)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30일 진주시씨름협회에 따르면 정종진은 지난 27일 경기도 안산 올림픽 기념관에서 열린 금강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임경택(태안군청)을 3-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8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최정만(연암군민속씨름단)을 2-1로 누른 정종진은 준결승에서 유환(제주특별자치도청)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정종진은 임경택과 결승에서 들배지기로 첫판을 가져온 뒤 잡채기를 성공해 2-0을 만들었다. 이어 세 번째 판에서 잡채기로 상대를 넘어뜨리며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정종진은 진주 금성초등학교, 진주남중, 경남정보고, 영남대를 졸업했다.

정희성기자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금강장사에 오른 정종진이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씨름협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