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출신인 정종진(울주군청)이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금강장사(90㎏)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30일 진주시씨름협회에 따르면 정종진은 지난 27일 경기도 안산 올림픽 기념관에서 열린 금강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임경택(태안군청)을 3-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8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최정만(연암군민속씨름단)을 2-1로 누른 정종진은 준결승에서 유환(제주특별자치도청)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정종진은 임경택과 결승에서 들배지기로 첫판을 가져온 뒤 잡채기를 성공해 2-0을 만들었다. 이어 세 번째 판에서 잡채기로 상대를 넘어뜨리며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정종진은 진주 금성초등학교, 진주남중, 경남정보고, 영남대를 졸업했다.
정희성기자
30일 진주시씨름협회에 따르면 정종진은 지난 27일 경기도 안산 올림픽 기념관에서 열린 금강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임경택(태안군청)을 3-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8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최정만(연암군민속씨름단)을 2-1로 누른 정종진은 준결승에서 유환(제주특별자치도청)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정종진은 임경택과 결승에서 들배지기로 첫판을 가져온 뒤 잡채기를 성공해 2-0을 만들었다. 이어 세 번째 판에서 잡채기로 상대를 넘어뜨리며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정종진은 진주 금성초등학교, 진주남중, 경남정보고, 영남대를 졸업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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