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형 참여자 1093명을 대상으로 ‘참여자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9월~10월 추진한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유대감 증진과 정서적지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아로마 체험, 한방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행사에 참여해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한 어르신은 “같이 근무하는 참여자들과 함께 문화체험 활동을 하니 꼭 어린아이가 돼 소풍 온 것 같아 좋았다”며 “체험 후 선물도 받아 기쁨이 배가 됐다”고 전했다.
남택주 관장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문화체험 활동을 마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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