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정곡면에 취약계층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빨래방’이 지난 30일 문을 열었다. 이번 정곡면 복지빨래방 개소로 의령에는 현재 6개의 공공 빨래방이 들어섰다.
이번 정곡면 ‘복지 빨래방’은 행정안전부 공공자원 개발 공유서비스 실적평가에서 의령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특별교부세 4500만 원을 지원받아 설치됐다.
복지 빨래방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대형 이불을 수거해 세탁과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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