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중독예방 및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마약사건과 관련해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중독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청소년안전망 산청군 1388청소년지원단을 비롯해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청소년상담자원봉사단(청보리), 산청중학교가 참여했다.
특히 이들은 청소년들에게 술, 담배 등 판매와 불건전 전단지 배포 등 근절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OUT 캠페인’을 진행하고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는 등 건전한 환경 조성에 힘을 쏟았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위기 예방과 지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업무 협업을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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