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후 급증…초등생 2184명
경남교육청, 방역 강화 ‘고삐’
경남교육청, 방역 강화 ‘고삐’
경남지역 학생 독감환자들 중 초등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교육청은 경남의 학생환자의 증가세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학교 방역강화에 더욱 고삐를 쥐겠다고 1일 밝혔다.
경남지역 학생 독감환자 수는 지난 7월 4381명에서 8월 261명으로 눈에 띄게 줄었으나, 9월 개학 후 1018명으로 늘더니 10월 3791명으로까지 늘었다.
10월 환자 수는 초등학교 2184명, 중학교 1280명, 고등학교 323명, 특수학교 4명으로 초등학교에서 가장 독감 유행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이례적으로 여름철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시작됐다.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경남교육청은 재차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안내했다.
아울러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기침할 때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등의 기침 예절과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교육을 강조했다.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여름철 이후 지속해서 인플루엔자가 학교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방역 수칙과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을 안내해 학생의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일선 단위학교에 당부했다.
경남도교육청은 경남의 학생환자의 증가세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학교 방역강화에 더욱 고삐를 쥐겠다고 1일 밝혔다.
경남지역 학생 독감환자 수는 지난 7월 4381명에서 8월 261명으로 눈에 띄게 줄었으나, 9월 개학 후 1018명으로 늘더니 10월 3791명으로까지 늘었다.
10월 환자 수는 초등학교 2184명, 중학교 1280명, 고등학교 323명, 특수학교 4명으로 초등학교에서 가장 독감 유행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경남교육청은 재차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안내했다.
아울러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기침할 때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등의 기침 예절과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교육을 강조했다.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여름철 이후 지속해서 인플루엔자가 학교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방역 수칙과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을 안내해 학생의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일선 단위학교에 당부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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