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 놓고 있는데 가운데 플레이오프(PO) 3차전 선발로 태너 털리가 확정됐다.
NC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PO 3차전 선발로 태너를, kt는 고영표를 예고했다.
태너는 올 시즌 8월 ‘대체선수’로 KBO리그에 입성해 정규시즌에서 11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2.92로 잘 던졌다. kt전에서는 한 차례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2실점 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가을 무대에서 태너는 두 차례 선발 기회를 얻었지만, 모두 조기에 강판했다. 지난 19일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고, 25일 SSG 랜더스와의 준PO 3차전에서도 2이닝 5피안타 5실점하며 무너졌다. NC가 이번 가을 6연승 행진을 벌이면서 태너는 PO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다.
태너는 “우리가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은 팀 승리가 전부”라며 “PO 3차전에서 최선을 다해 던지고, 팀에 승리할 기회를 제공하겠다. 팀 동료들을 위해 꼭 승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태너가 ‘KBO 포스트시즌 첫 승리’의 목표를 이루면, NC는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PO) 3차전 시구자로 밴드 노브레인을 초청했다.
노브레인은 NC의 대표 응원가인 ‘마산 스트리트’의 저작자다. 노브레인은 경기 종료 후 응원단상에서 특별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NC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PO 3차전 선발로 태너를, kt는 고영표를 예고했다.
태너는 올 시즌 8월 ‘대체선수’로 KBO리그에 입성해 정규시즌에서 11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2.92로 잘 던졌다. kt전에서는 한 차례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2실점 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가을 무대에서 태너는 두 차례 선발 기회를 얻었지만, 모두 조기에 강판했다. 지난 19일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고, 25일 SSG 랜더스와의 준PO 3차전에서도 2이닝 5피안타 5실점하며 무너졌다. NC가 이번 가을 6연승 행진을 벌이면서 태너는 PO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PO) 3차전 시구자로 밴드 노브레인을 초청했다.
노브레인은 NC의 대표 응원가인 ‘마산 스트리트’의 저작자다. 노브레인은 경기 종료 후 응원단상에서 특별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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