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원로작가전, 6일까지 경남문예회관 2전시실
진주원로작가전, 6일까지 경남문예회관 2전시실
  • 백지영
  • 승인 2023.11.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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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문화예술의 맥을 이어온 원로 미술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진주원로작가회는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제15회 진주원로작가전’을 개최한다.

진주원로작가회는 진주지역에서 각자 자신만의 또렷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원로 작가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단체다. 지난 2008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년 한 해를 제외하고는 매년 정기전을 통해 관객과 만나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화·서양화·서예·문인화·공예 등 다채로운 장르의 진주지역 원로작가 23명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신규 회원 증가에 따라 참여 작가 수가 눈에 띄게 늘면서 예년보다 더 다양한 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최태문 작품 ‘여유’, 하미혜 작품 ‘나비’, 윤관석 작품 ‘죽남연방록’, 박광웅 작품 ‘숨겨진 미래’ 등 원로의 연륜이 물씬 묻어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동환 진주원로작가회장은 “예술 작품 창작은 삶의 원천이자 활력소가 되기에 원로작가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좋은 작품 제작에 전념하고 있다”며 “전시 참가 회원 확대를 계기로 더욱 화합·발전해 지역 미술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식 2일 오후 5시 30분.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김동환 작품 ‘강변풍경’.
최태문 작품 ‘여유’.
박광웅 작품 ‘숨겨진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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