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2일 대구광역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기념식에서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반기별로 맑은 물 공급에 앞장서 온 자치단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는 데 올해 하반기 물관리 최우수 지자체는 ‘의령군’이 선정됐다.
군은 지방상수도 수돗물 ‘부자水’를 365일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스마트 관망 인프라 구축사업,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대 및 유수율 제고 사업 등을 추진, 지속 가능한 상수도 시설 안전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하수처리구역 저류시설 비점오염저감사업 등을 통해 수질오염 예방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선제적 시설 관리로 주민 생활 편의 제공을 위한 행정 서비스 제공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청정 의령 부자水 수돗물은 철저한 관리 속에 국내 최고 수준의 수질을 자랑한다”며 “ 앞으로도 상하수도 시설에 투자를 강화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