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고 있는 마산국화축제가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시민들이 즐겨찾는 야간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창원시는 제23회 마산국화축제 ‘합포만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지난 3일 오후 7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해상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마창대교 경관조명과 해양신도시 둘레 블루빛 경관조명, 특히 보도교의 감성적인 경관조명이 불꽃쇼와 함께 가을밤 낭만을 선사했다. 보도교 주탑 2개의 기둥의 경관조명은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장년층에게도 아름다운 빛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5000여 명의 시민 및 관광객이 불꽃쇼를 관람하기 위해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3·15해양누리공원을 찾았다.
시는 혹시 모를 인파 사고에 대비해 공무원과 경찰, 소방 인력과 안전관리 요원 등 220여 명을 행사장 일대에 배치해 행사 시작 전부터 종료 후 귀갓길까지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오후 7시 사전 행사로 시작된 이날 불꽃쇼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블매직쇼와 라이브공연팀 비스타의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져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사회자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본격적인 불꽃쇼가 12분간 밤하늘을 수놓았다. 제23회 마산국화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바다 위로 솟아오른 불꽃은 희망, 사랑, 행복, 도약이라는 네 가지 주제에 맞춰 때로는 화려하게, 때로는 아기자기한 연출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5000명이 넘는 인파에도 불꽃쇼는 작은 사고 한 건 없이 마무리됐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는 제23회 마산국화축제 ‘합포만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지난 3일 오후 7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해상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마창대교 경관조명과 해양신도시 둘레 블루빛 경관조명, 특히 보도교의 감성적인 경관조명이 불꽃쇼와 함께 가을밤 낭만을 선사했다. 보도교 주탑 2개의 기둥의 경관조명은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장년층에게도 아름다운 빛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5000여 명의 시민 및 관광객이 불꽃쇼를 관람하기 위해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3·15해양누리공원을 찾았다.
시는 혹시 모를 인파 사고에 대비해 공무원과 경찰, 소방 인력과 안전관리 요원 등 220여 명을 행사장 일대에 배치해 행사 시작 전부터 종료 후 귀갓길까지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오후 7시 사전 행사로 시작된 이날 불꽃쇼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블매직쇼와 라이브공연팀 비스타의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져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사회자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본격적인 불꽃쇼가 12분간 밤하늘을 수놓았다. 제23회 마산국화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바다 위로 솟아오른 불꽃은 희망, 사랑, 행복, 도약이라는 네 가지 주제에 맞춰 때로는 화려하게, 때로는 아기자기한 연출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5000명이 넘는 인파에도 불꽃쇼는 작은 사고 한 건 없이 마무리됐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