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정례회, 12월 14일까지

21일까지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도·교육청 추경심사, 도정질문

제409회 경남도의회 정례회가 7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열린다.

7일 오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3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2023년도 경상남도 제3회 및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박완수 도지사 및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의 제안설명 등 2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어 8일부터 21일까지 기획행정위원회를 비롯 각 상임위별로 도청 소관 서울세종본부, 김해시먹거리통합 지원센터, 농업기술원 이전사업,(재)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등에 대한 현지감사와 일반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도교육청에 대해서는 창원교육지원청 및 밀양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각 교육지원청에서 현지 감사 등을 벌인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업무추진 사항을 세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되면 23일부터 28일까지 2023년도 경상남도 제3회 및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29일과 30일에는 10명의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도정질문을 실시한다. 12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2024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거쳐 12월 14일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기간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친 내년도 예산안은 12월 6일부터 8일까지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차~제5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경상남도 예산안 종합심사와 기금운용계획안을 처리한다. 11일부터 13일까지는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위에서 2024년도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 종합심사를 벌인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김순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