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남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강창완은 7일 광양성황스포츠센터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S6(동호인부) 결승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강창완은 이날 금메달로 대회 5관왕에 올랐다.
그는 앞서 남자 자유형 50m S6(동호인부), 남자 계영 400m 34Point(동호인부), 남자 혼계영 400m 34Point(동호인부) 이벤트, 남자 배영 50m S6(동호인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육상에서는 강외택(삼성창원병원)이 남자 원반던지기 F32(선수부)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을 기록했다.
강외택은 전날 열린 남자 곤봉던지기 F32(선수부)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남선수단은 이날 금메달 5개(육상 남자 원반던지기 F32 선수부 강외택, 여자 원반던지기 F32 선수부 이미경, 역도 여자 -55㎏급 데드리프트 OPEN 청각, 동호인부 김윤희,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S6 동호인부 강창완, 볼링 혼성 4인조 DB 선부수 조상희·박지홍·허선실·최태인),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를 추가했다.
이연곤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마지막까지 경남선수단이 안전사고 없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 이날(오후 3시 기준) 금메달 34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5개, 6만 9407점으로 종합순위 9위에 위치해 있다.
정희성기자·사진=경남장애인체육회
대회 5관왕을 차지한 수영 강창완 선수가 금메달 5개를 목에 걸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육상에서 한국신기록과 함께 대회 2관왕을 차지한 강외택 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