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삼천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2023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상식은 8일 서울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향상을 위해 수행한 사업에 대한 성과와 우수사례 등 3개 영역(사업기반조성, 사업운영, 사업효과), 7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삼천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현황분석 및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를 토대로 지역주민들 스스로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주도형 사업을 운영하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역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으로 주민건강조직을 구성해 주민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건강취약지역의 건강행태개선 및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사업을 추진, 주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해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주민참여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건강환경조성 등 주민건강조직 및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생활실천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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