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문화원 ‘생생문화재-목화야 놀자’ 마무리
산청문화원 ‘생생문화재-목화야 놀자’ 마무리
  • 원경복
  • 승인 2023.11.08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재청 공모사업 프로그램
4월부터 12회 체험행사 열려

산청문화원은 2023년 문화재청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생생문화재-목화야 놀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과 신청 단체의 희망 일에 맞춰 도천서원과 목면시배유지에서 12회 열렸다.

프로그램은 전통무명베짜기 시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예술단체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VR체험을 통해 입체적인 가상공간 속에서 목화 재배 과정과 무명베짜기 제작 과정을 구현해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특히 당초 11회차까지 운영 계획이었지만 신청 단체가 많아 1회를 연장하는 등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마쳤다.

산청문화원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우리지역 만의 특별하고 독특한 문화재 활용으로 지역을 찾는 참여자들에게 감동적인 체험프로그램이 돼 우리지역을 재방문하는 효과로 이어졌다” 고 말했다.

이어 “애민정신이 깃든 문익점 선생의 목화가 갖는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도록 평면적인 전시콘텐츠를 벗어나 한 차원 더 차별화된 실감콘텐츠를 제작 운영해 목면시배유지 전시관의 몰입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경복기자

생생문화재―목화와 놀자 프로그램 운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