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9일 KAI 사천 본사에서 ‘감사활동 및 반부패·청렴정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열 중진공 상임감사, 황임동 KAI 윤리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감사업무 전반에 대해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자체감사기구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감사전문성 제고를 위한 협력채널 확대, 반부패·청렴문화 개선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자체감사 사례 분석 및 감사 관리지표 공유를 통한 내부통제 강화활동 등이다.
박정열 중진공 상임감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체감사기구의 전문성 제고와 기관의 내부통제시스템 강화가 기대된다”며 “높은 수준의 반부패·청렴체계 구축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9일 박정열(사진 왼쪽) 중진공 상임감사가 황임동 KAI 윤리경영본부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중진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