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시각]함안군, 기구· 정원 조직 개편
[기자의 시각]함안군, 기구· 정원 조직 개편
  • 여선동
  • 승인 2023.11.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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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동 지역부
여선동 기자


함안군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신규 행정수요와 업무효율을 극대화 하기위해 문화유산관광담당관을 분리해 문화유산담당관, 관광진흥과를 신설 하는 등 문화관광분야를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는 행정수요와 기능 강·약 분야조사로 경쟁력 있는 조직 운영을 위하고 또한 국정 과제에 맞게 유사·중복기능 조직을 통·폐합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서다.

특히 가야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이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부서 신설과 인력을 재배치해 정책방향을 신속하게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따라 세계유산 명소지역으로 세계유산담당과 역사도시담당을 신설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경쟁력 있는 조직운영과 효율적인 정원관리, 행정기구 실효성 제고를 위한 기능과 인력 재배치로 기획감사실 산하 평생교육담당과 문화관광과 미디어홍보담당을 신설되는 관광진흥과로 이관한다. 또 공원관리사업소를 폐지하는 한편 산림녹지과에 녹지조경, 공원관리담당을 이관해 4담당에서 5담당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특히 현행 의회사무과 2담당을 3담당으로 정책지원담당을 신설해 의회를 지원하는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역사문화를 발굴 ·보존해 관광 함안 도시를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단행했다.

그러나 함안은 16곳의 도시공원과 기타공원 8곳 총 24곳에 90만8000평 규모의 공원이 10개 읍·면에 분산돼있다. 이런 상황에서 공원관리사업소를 폐지해 함안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도시경관과 볼거리 제공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제 함안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명소답게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도시 디자인 정비를 새롭게, 계획성 있게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 우선 함안의 관문인 남해고속도로 함안 IC 회전교차로에 아라가야를 상징하는 조형물 설치다.

이번 조직진단에는 한 달여 기간을 두고 부서별 인력 재배치 대상 업무 발굴과 의견을 수렴해 증원을 확대하지 않는 재배치를 했다.

이로써 3국 3담당관 12과, 의회, 2직속기관(5과), 5사업소, 10개 읍·면(173담당)에서 3국 3담당관 13과, 의회, 2직속기관(5과), 4사업소, 10읍·면(173담당)으로 개편된다.

군은 조직운영에 있어 무엇보다 원칙과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만전을 다하고 또 부서 상호간 정보공유로 적극적인 업무 집행에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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