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자연휴양림, 건강한 휴식처·관광자원으로 자리 매김
경남도 자연휴양림, 건강한 휴식처·관광자원으로 자리 매김
  • 임명진
  • 승인 2023.11.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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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우수기관, 유공자 표창 수상

경남도가 추진하는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사업이 ‘20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14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공로를 인정받은 진주시 공무원과 민간인 각 1명이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사례 평가는 사업기획, 사업집행, 사업성과, 만족도, 이용현황 등 서류평가와 후보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만족도는 91.7점으로 매우 높으며, 최근 3년간 이용현황도 2021년 71만 5000명에서 2022년 141만 9000명, 올해 10월에 벌써 지난해 수준인 141만여 명을 돌파해 가족 단위 휴양시설로 인기가 높다.

대표시설인 진주시 ‘월아산 숲속에 진주’는 월아산 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산림레포츠시설, 유아숲체험원, 목재문화체험장, 숲속도서관 등 다양한 산림복지시설이 한 곳에서 단지화를 이루고 있으며, 도심근교에 위치해 일상 속 산림휴양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도내에는 현재 자연휴양림이 국립 3, 공립 17, 사립 2곳 등 총 22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도에 고성군 갈모봉 자연휴양림과 거창군 백두대간거창 자연휴양림이 신규 개장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 조성에 들어가는 창원시, 남해군, 산청군, 합천군 등 4개 시·군은 2026년 준공할 계획이며 2024년에는 17개소, 98억 원을 투입해 시설 조성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

민기식 도 환경산림국장은 “숲은 아름다운 경관부터 피톤치드, 음이온 등 산림휴양 인자가 가득하다”며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찾고 싶은 지역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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