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23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학교장, 교육행정기관 부서장, 팀장 등 950여 명 대상 6개 권역 22회 진행
학교장, 교육행정기관 부서장, 팀장 등 950여 명 대상 6개 권역 22회 진행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도내 공립학교(기관) 학교장, 부서장, 팀장 등 9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현장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창원, 김해, 양산 등 6개 권역에서 총 2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기관)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도를 높이고 법적 의무 이행 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위험성 평가 이론 및 실습 △산업안전보건법 및 학교 안전 점검 사례 △근골격계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 △기타 산업안전보건법 이행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창원 관내 한 학교장은 “위험성 평가표를 직접 작성하여 학교 현장의 위험 요소를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사례별 교육으로 생소한 법률 사항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현장에서 위험 요소가 있을 시 적극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이봉 안전총괄과장은 “학생의 안전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안전도 중요하다”라면서 “안전과 건강은 나중 순위가 될 수 없으며 우리 모두 서로의 안전을 위해 협력과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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