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16일 거창전통시장에서 김장철을 맞아 시장을 찾은 군민을 대상으로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여성폭력추방주간 캠페인을 시행했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여성폭력방지 기본법에 따라 여성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여성가족부에서 2020년부터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최윤선 소장은 “여성폭력 없는 거창을 만들고자 많은 분이 동참해 줘서 뜻깊은 캠페인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발생하는 성폭력, 가정폭력 등 복합피해에 대한 전문적인 맞춤형 피해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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