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철 창원총국장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원색적인 비난으로 촉발된 막말 논란이 최근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최근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금수’라고 표현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정치 쓰레기’라고 했다.
▶장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다못해 김용민 의원이 한동훈 장관을 금수라고 욕한다”며 “보편적 상식을 가진 국민들 눈에는 처럼회 만들어서 국회 수준을 낮추는 김용민은 금수가 아니라 정치 쓰레기”라고 적었다. 김용민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한동훈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금수의 입으로 결국 윤 대통령을 물 것”이라고 적은 데 대한 대응이다.
▶막말 논란은 송영길 전 대표로부터 시작했다. 그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 탄핵을 주장하며 “이런 건방진 놈이 어디 있나. 어린놈이 국회에 와 가지고 (국회의원) 300명, 자기보다 인생 선배일 뿐만 아니라 한참 검찰 선배인 사람들까지 조롱하고 능멸하고. 이런 놈을 그냥 놔둬야 하겠냐”라고 비난했다. 민형배 의원과 유정주 의원 또한 막말을 일삼는 등 민주당의 막말 행태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한 장관은 “어릴 때 운동권 했다는 것 하나로 시민들 위에 군림하면서 정치를 수십 년간 후지게 만들었다”고 맞받아쳤다. 송영길 전 대표는 37세에 국회의원이 된 뒤 인천시장에 출마해 당선됐다. 세대교체를 주창하면서 ‘40대 광역시장’에도 당선됐다. 자신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인가. 정치란 말싸움이다. 정책대결에는 고함을 치고 때로는 막말을 할 수 있는데 정도를 넘어선 안된다. 송 전 대표의 막말은 돈봉투 의혹 수사에 대한 최후 발악으로 비친다. 김순철 창원총국장
▶장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다못해 김용민 의원이 한동훈 장관을 금수라고 욕한다”며 “보편적 상식을 가진 국민들 눈에는 처럼회 만들어서 국회 수준을 낮추는 김용민은 금수가 아니라 정치 쓰레기”라고 적었다. 김용민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한동훈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금수의 입으로 결국 윤 대통령을 물 것”이라고 적은 데 대한 대응이다.
▶막말 논란은 송영길 전 대표로부터 시작했다. 그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 탄핵을 주장하며 “이런 건방진 놈이 어디 있나. 어린놈이 국회에 와 가지고 (국회의원) 300명, 자기보다 인생 선배일 뿐만 아니라 한참 검찰 선배인 사람들까지 조롱하고 능멸하고. 이런 놈을 그냥 놔둬야 하겠냐”라고 비난했다. 민형배 의원과 유정주 의원 또한 막말을 일삼는 등 민주당의 막말 행태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한 장관은 “어릴 때 운동권 했다는 것 하나로 시민들 위에 군림하면서 정치를 수십 년간 후지게 만들었다”고 맞받아쳤다. 송영길 전 대표는 37세에 국회의원이 된 뒤 인천시장에 출마해 당선됐다. 세대교체를 주창하면서 ‘40대 광역시장’에도 당선됐다. 자신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인가. 정치란 말싸움이다. 정책대결에는 고함을 치고 때로는 막말을 할 수 있는데 정도를 넘어선 안된다. 송 전 대표의 막말은 돈봉투 의혹 수사에 대한 최후 발악으로 비친다. 김순철 창원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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