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무헌회 ‘세대공감 보이지 않는 끈, 춤’ 공연
예무헌회 ‘세대공감 보이지 않는 끈, 춤’ 공연
  • 박성민
  • 승인 2023.11.19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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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의 전통춤을 알리는 공연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펼쳐진다.

경상국립대학교가 주최하고 예무헌회가 주관하는 2023 예무지도무 ‘세대공감·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보이지 않는 끈, 춤’ 공연이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펼쳐진다.

예무헌회는 그동안 문화예술공연에서 다양한 기술 산업과 융·복합하여 한국춤의 발전과 혁신을 가져오는 데에 노력한 단체다. 더불어 현시대에 발맞추어 전통춤의 올바른 전승과 교육을 실현을 목표로 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공연에는 예무헌회 회장 김미숙 경상국립대 민속예술무용학과 교수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민속예술무용학과 강사 및 대학원 졸업생들이 무대에 오른다.

통영기방입춤에는 민성희, 진주교방굿거리춤에는 남선희, 승무에는 김연정, 선비춤에는 김완수, 원향지무에는 장영미, 살풀이춤에는 김미숙, 新비연무에는 배민지 등 5명이 출연한다. 영남지역 춤과 다채로운 전통춤 레퍼토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김미숙 교수는 “이번 공연은 20대부터 60대까지의 춤꾼들이 현대인에게 전통춤의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어떻게 변화·발전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실현해 나가는 것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춤의 우수성과 문화적 전통성을 널리 알리고 시대와 함께하는 예술정신으로 세대를 이어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석 초대.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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