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시발지에서 외친 “굿~샷”
남여 1위 진주 강주석·이판숙씨 차지
남여 1위 진주 강주석·이판숙씨 차지
고령화 시대 노인복지와 건강증진을 위한 ‘제2회 진주시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17일부터 이틀 간 진주시 송백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경남일보와 진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경남을 비롯해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등 전국에서 576명(남여 각각 288명)이 참가해 우승을 놓고 한판승부를 펼쳤다.
대회 운영은 남녀 개인전(4인 1조·남녀 구분)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자부 우승은 강주석(진주·114타)씨가, 여자부 우승은 이판숙(진주·121타)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1460만원으로, 남여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각각 전달됐으며 남여 2위와 3위에게도 200만원과 100만원, 트로피가 지급됐다. 또한 4~10위는 상금(10~50만원)이, 11~20위에는 골프공을 수여했다.
한편 첫 날 열린 개회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강민국 국회의원, 이상용 경남일보 전무이사, 문형준 진주시파크골프협회 관리위원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김영재 경남파크골프협회장, 최신용 진주시의회 부의장, 진주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사고 없는 안전한 경기 진행을 당부했다.
문형준 관리위원장은 “파크골크는 23년이란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가장 인기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며 “깊어가는 가을 파크골프로 건강을 다지고 진주에서 잊지 못할 좋은 추억도 쌓길 바란다”고 했다.
조규일 시장은 “파크골프의 시발지인 진주에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개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진주에는 현재 파크골프장 10개소와 138홀이 있으며 연말께 와룡지구에 54홀이 개장될 예정이다. 진주에 파크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계속 늘고 있다. 앞으로도 파크골프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해 참가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강민국 국회의원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으며 경남일보 이상용 전무이사는 “진주를 찾은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분들을 환영한다.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파크골프대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 대회 준비에 큰 힘을 보태준 진주시체육회에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글·사진=정희성기자
진주시가 주최하고 경남일보와 진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경남을 비롯해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등 전국에서 576명(남여 각각 288명)이 참가해 우승을 놓고 한판승부를 펼쳤다.
대회 운영은 남녀 개인전(4인 1조·남녀 구분)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자부 우승은 강주석(진주·114타)씨가, 여자부 우승은 이판숙(진주·121타)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1460만원으로, 남여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각각 전달됐으며 남여 2위와 3위에게도 200만원과 100만원, 트로피가 지급됐다. 또한 4~10위는 상금(10~50만원)이, 11~20위에는 골프공을 수여했다.
한편 첫 날 열린 개회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강민국 국회의원, 이상용 경남일보 전무이사, 문형준 진주시파크골프협회 관리위원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김영재 경남파크골프협회장, 최신용 진주시의회 부의장, 진주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사고 없는 안전한 경기 진행을 당부했다.
문형준 관리위원장은 “파크골크는 23년이란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가장 인기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며 “깊어가는 가을 파크골프로 건강을 다지고 진주에서 잊지 못할 좋은 추억도 쌓길 바란다”고 했다.
조규일 시장은 “파크골프의 시발지인 진주에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개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진주에는 현재 파크골프장 10개소와 138홀이 있으며 연말께 와룡지구에 54홀이 개장될 예정이다. 진주에 파크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계속 늘고 있다. 앞으로도 파크골프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해 참가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강민국 국회의원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으며 경남일보 이상용 전무이사는 “진주를 찾은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분들을 환영한다.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파크골프대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 대회 준비에 큰 힘을 보태준 진주시체육회에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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