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만 나오면 성적이 좋다…간이 큰거 같다"
17~18일 열린 ‘제2회 진주시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 남자부 1위는 진주 한마음클럽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는 강주석(62·114타)씨가 차지했다.
강주석씨는 “평소에는 이렇게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는데 이상하게 대회만 나오면 성적이 좋다. 대회에 나가면 집중력이 좋아진다. 경상도 말로 ‘간이 큰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 그는 “고향인 진주에서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열려 너무 기쁘다. 전국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와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리고 1위를 차지해 더 기쁘다. 내년에는 더 많은 동호인들이 진주를 방문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강씨는 7년 전 처음 파크골프를 시작했다. 진주 상락원에 갔다가 파크골프장에서 공을 치는 사람들을 보고 “나도 한 번 해봐야겠다”라고 마음을 먹었다.
그는 “처음에는 그게 파크골프인지도 몰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아내, 지인들과 함께 파크골프를 치기 시작했다. 파크골프를 친 이후 건강도 좋아져 병원에 갈 일이 없다. 또 아내와 함께 즐기다보니 부부싸움도 할 일이 없다. 좋은 점이 아주 많다”고 했다. 이어 “이번 대회 우승은 클럽 회원들이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희성기자
강주석씨는 “평소에는 이렇게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는데 이상하게 대회만 나오면 성적이 좋다. 대회에 나가면 집중력이 좋아진다. 경상도 말로 ‘간이 큰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 그는 “고향인 진주에서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열려 너무 기쁘다. 전국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와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리고 1위를 차지해 더 기쁘다. 내년에는 더 많은 동호인들이 진주를 방문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강씨는 7년 전 처음 파크골프를 시작했다. 진주 상락원에 갔다가 파크골프장에서 공을 치는 사람들을 보고 “나도 한 번 해봐야겠다”라고 마음을 먹었다.
그는 “처음에는 그게 파크골프인지도 몰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아내, 지인들과 함께 파크골프를 치기 시작했다. 파크골프를 친 이후 건강도 좋아져 병원에 갈 일이 없다. 또 아내와 함께 즐기다보니 부부싸움도 할 일이 없다. 좋은 점이 아주 많다”고 했다. 이어 “이번 대회 우승은 클럽 회원들이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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