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밤사이 경남 지역에 내린 눈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18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7분께 양산시 양산교 부근에서 승용차 간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추돌 정도가 경미해 단순 차량 파손 등 피해만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40분께 창원시 완암터널 부근에서 승용차와 승합차 등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이 사고로 이 일대 교통이 한 때 통제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과 함안 칠원 예곡 국도5호선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접촉사고가 발생해 교통정체를 빚기도 했다.
함안 칠원 대동아파트 주변 빙판길에 10t트럭이 오르막길에 멈춰서면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7시 9분께 창원시 쌀재터널 부근 예곡교에서 승용차 등 6대가 추돌해 2명이 경미하게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경찰은 이날 사고 대부분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현재 양산 동면 사송로 등 경남 지역 도로 12곳을 통제했다.
이날 경남 지역에는 함양군 8.8㎝, 산청군 7.7㎝ 등의 눈이 내렸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18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7분께 양산시 양산교 부근에서 승용차 간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추돌 정도가 경미해 단순 차량 파손 등 피해만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40분께 창원시 완암터널 부근에서 승용차와 승합차 등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이 사고로 이 일대 교통이 한 때 통제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과 함안 칠원 예곡 국도5호선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접촉사고가 발생해 교통정체를 빚기도 했다.
함안 칠원 대동아파트 주변 빙판길에 10t트럭이 오르막길에 멈춰서면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7시 9분께 창원시 쌀재터널 부근 예곡교에서 승용차 등 6대가 추돌해 2명이 경미하게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경찰은 이날 사고 대부분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현재 양산 동면 사송로 등 경남 지역 도로 12곳을 통제했다.
이날 경남 지역에는 함양군 8.8㎝, 산청군 7.7㎝ 등의 눈이 내렸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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