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가 경남도가 주최한 ‘2023년 대학 연합 창업 콘(CORN) 테스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산대학교 Stepping팀(치위생과 허예린 학생)은 치과에서 사용하는 레진과 광중합기를 하나로 합친 ‘All in one 일체형 광중합기 케이스, Step up’ 아이템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낙지덮밥팀(물리치료과 이상호, 조승민, 최기훈)은 요양보호사를 위한 ‘무거운 환자도 번쩍, 의료용 무동력 슈트’ 아이템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상원 마산대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혁신적인 창업역량과 창업 생태계 강화, 창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테스트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마산대학교, 거제대학교, 경남도립남해대학, 연암공과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대학교, 창원대학교, 인제대학교 등 9개 참여대학이 주관했다. 대학생들의 디자인 씽킹 기반의 창업혁신방법론 실습을 통해 고객입장의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해 창업역량 강화와 창업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개최했으며, 총 9개 대학·55개 팀이 참여해 본선에는 대학별 2팀, 총 18개 팀이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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