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미술인협회 경남지회(이하 경남민미협)는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양산비즈니스센터 1전시실에서 ‘2023 경남을 찾아서’展을 개최한다.
‘경남을 찾아서’는 예술과 창조성,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시각적 언어로 지역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문화 담론적 성격을 지닌 전시다. 첫 전시를 통영에서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양산에서 진행하는 등 도내 각 시·군을 매년 돌아가며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에는 다양한 장르의 작가 70여 명이 참여해 ‘터질 거야’라는 주제로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20일 개막식을 찾은 전시 참여 작가들이 함께 만든 대형 입체작품 ‘터질 거야’도 눈여겨 볼만하다. 전시 주제와 동명의 제목이 붙은 이 작품은 전쟁이나 비리·미움처럼 부정적인 것들이 아닌, 평화나 사랑·기쁨 등 긍정적인 것들이 터지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설치 퍼포먼스로 제작됐다.
경남민미협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과 문화가 어떻게 우리의 삶과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고찰과 대화의 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호 경남민미협 지회장은 “미술은 우리 감각을 통해 표현하는 예술”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과 문화가 어떻게 우리의 삶과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고찰과 대화의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경남을 찾아서’는 예술과 창조성,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시각적 언어로 지역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문화 담론적 성격을 지닌 전시다. 첫 전시를 통영에서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양산에서 진행하는 등 도내 각 시·군을 매년 돌아가며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에는 다양한 장르의 작가 70여 명이 참여해 ‘터질 거야’라는 주제로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20일 개막식을 찾은 전시 참여 작가들이 함께 만든 대형 입체작품 ‘터질 거야’도 눈여겨 볼만하다. 전시 주제와 동명의 제목이 붙은 이 작품은 전쟁이나 비리·미움처럼 부정적인 것들이 아닌, 평화나 사랑·기쁨 등 긍정적인 것들이 터지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설치 퍼포먼스로 제작됐다.
이상호 경남민미협 지회장은 “미술은 우리 감각을 통해 표현하는 예술”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과 문화가 어떻게 우리의 삶과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고찰과 대화의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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