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공업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한 통과’를 기원하는 결의대회 및 길거리 행진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홍교 교장은 이 자리에서 “우주항공청 신설은 사천지역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주항공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우주항공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의 대표산업으로서의 위상을 명실상부 드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대표회 임원 중 자발적으로 구성된 40여명의 학생들은 정규수업을 마치고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염원하는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은 학교 정문부터 신항로 로터리까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통과의지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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