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과 도내 일부지역에 첫 눈이 내리고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주말, 겨울철새 고니(천연기념물 제201-1호·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가 진주혁신도시 영천강을 찾아왔다. 몸길이 150cm에 달하는 대형조류 고니는 흰깃을 가져 ‘백조’라고도 부른다. 지금부터 따뜻한 한반도 남부지역에서 월동한 뒤 봄이면 캄차카반도 동북부 시베리아로 날아간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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