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진주시 을)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신문이 주최하는 국정감사 베스트의원에 선정됐다.
강 의원은 올해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지난 정부에서 벌어진 피감기관의 부정·비리를 날카롭게 질의하고, 금융소비자에게 불합리한 제도를 지적해 소비자 보호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최근 금융권의 가장 큰 화두였던 금융업 임직원의 횡령과 배임 사건의 피해 금액이 지난 7년간 각각 1850억원, 1000억 원 이상 된다는 점을 지적해 내부통제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함과 동시에, 최근 알리 익스프레스 등의 가품 유통 실태를 통해 공정위의 소비자 보호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외국인이 실손의료보험을 부당하게 타간 결과, 6년여간 손해액만 7683억원에 달하고 있어 내국인들의 보험금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금융위원회에 지적해 금융위가 실태를 파악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확보하기도 했다.
강 의원은 “2년 연속 국정감사 베스트의원에 선정된 것은 모두 진주시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지지와 격려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진주 시민과 국민의 목소리가 정부의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하승우기자
강 의원은 올해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지난 정부에서 벌어진 피감기관의 부정·비리를 날카롭게 질의하고, 금융소비자에게 불합리한 제도를 지적해 소비자 보호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최근 금융권의 가장 큰 화두였던 금융업 임직원의 횡령과 배임 사건의 피해 금액이 지난 7년간 각각 1850억원, 1000억 원 이상 된다는 점을 지적해 내부통제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함과 동시에, 최근 알리 익스프레스 등의 가품 유통 실태를 통해 공정위의 소비자 보호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외국인이 실손의료보험을 부당하게 타간 결과, 6년여간 손해액만 7683억원에 달하고 있어 내국인들의 보험금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금융위원회에 지적해 금융위가 실태를 파악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확보하기도 했다.
강 의원은 “2년 연속 국정감사 베스트의원에 선정된 것은 모두 진주시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지지와 격려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진주 시민과 국민의 목소리가 정부의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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