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약 3.9% 증가
농업 경쟁력 강화 등 중점
농업 경쟁력 강화 등 중점
거창군이 예산 8000억원 시대를 눈앞을 두고 있다.
23일 거창군에 따르면 군은 2024년 당초 예산안 8002억원(일반회계 7474억원, 특별회계 528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대비 302억원, 3.92% 증가한 예산안이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1706억원, 22.83% △농림해양수산 1529억원, 20.45% △일반공공행정 852억원, 11.40% △환경 667억원, 8.92% △국토 및 지역개발 506억원, 6.77% △교통 및 물류 337억원, 4.51% △문화 및 관광 248억원, 3.32% 등이다.
특히 농업 분야는 2023년 특수 시책인 농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농사청 운영을 통해 건의된 사업을 반영하는 등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민 복지 향상을 위해 전년도 1351억원(19.47%)보다 178억원이 증가한 1529억원(20.45%)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일반행정 분야에 △의료복지타운 조성 20억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 15억원 △거창 별바람언덕 조성 11억원 △전입정착금 등 인구증가 시책 지원 11억원 △출산 지원 12억원 등을 반영했다.
교육 분야는 △한국승강기대학교 등록금 지원 7억 8000만원 등 거창군장학회 출연금 37억원 △도립거창대학 생활관 건립 10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는 △덕유산 둘레길 조성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환경 분야는 △소각 시설 개선사업 78억원 △거창창포원 생태관광문화복합화사업 6억 5000만원 △전기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구축 42억원, 사회 복지 분야는 △수급자 생계급여 156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32억원 등을 반영했다.
보건 의료 분야는 △공립요양병원 운영 39억원 △응급의료기관 운영비 지원 5억 4000만원 △분만 취약지 지원 5억원, 산업 분야는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38억원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사업 21억원 △소상공인 지원 11억원, 산림 분야는 △항노화 힐링랜드 관리 32억원 등이다.
농업 분야는 △준영구 논두렁 설치 24억원 △소규모 용수개발 25억원 △학교우유급식 지원 6억 7000만원 △맞춤형 중소형 농기계 지원 16억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14억원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34억원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 51억원 등을 반영했다.
교통 및 물류 분야는 △지방도 위험도로 개선 22억원 △회전교차로 설치 15억원 △ 소규모 공동 주차장 조성 15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지역활력타운 주거거점 조성 59억원 △다누리복합문화센터 조성 10억원 △가야문화권 특정지구 개발사업 13억원 등을 편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 국가적인 정부예산 감소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군정 최초 예산 8000억원 시대를 열게 됐다”며 “내년 예산은 노인·청소년·여성·사회적 약자 등 사회 계층과 농업·산업·산림·기반시설 등 각 분야에 골고루 예산을 배분하는 등 군민생활 안정과 행복한 삶 보장에 최우선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5일부터 열리는 제274회 거창군의회 정례회에서 심의해 의결·확정된다.
김상홍기자
23일 거창군에 따르면 군은 2024년 당초 예산안 8002억원(일반회계 7474억원, 특별회계 528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대비 302억원, 3.92% 증가한 예산안이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1706억원, 22.83% △농림해양수산 1529억원, 20.45% △일반공공행정 852억원, 11.40% △환경 667억원, 8.92% △국토 및 지역개발 506억원, 6.77% △교통 및 물류 337억원, 4.51% △문화 및 관광 248억원, 3.32% 등이다.
특히 농업 분야는 2023년 특수 시책인 농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농사청 운영을 통해 건의된 사업을 반영하는 등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민 복지 향상을 위해 전년도 1351억원(19.47%)보다 178억원이 증가한 1529억원(20.45%)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일반행정 분야에 △의료복지타운 조성 20억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 15억원 △거창 별바람언덕 조성 11억원 △전입정착금 등 인구증가 시책 지원 11억원 △출산 지원 12억원 등을 반영했다.
교육 분야는 △한국승강기대학교 등록금 지원 7억 8000만원 등 거창군장학회 출연금 37억원 △도립거창대학 생활관 건립 10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는 △덕유산 둘레길 조성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보건 의료 분야는 △공립요양병원 운영 39억원 △응급의료기관 운영비 지원 5억 4000만원 △분만 취약지 지원 5억원, 산업 분야는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38억원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사업 21억원 △소상공인 지원 11억원, 산림 분야는 △항노화 힐링랜드 관리 32억원 등이다.
농업 분야는 △준영구 논두렁 설치 24억원 △소규모 용수개발 25억원 △학교우유급식 지원 6억 7000만원 △맞춤형 중소형 농기계 지원 16억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14억원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34억원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 51억원 등을 반영했다.
교통 및 물류 분야는 △지방도 위험도로 개선 22억원 △회전교차로 설치 15억원 △ 소규모 공동 주차장 조성 15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지역활력타운 주거거점 조성 59억원 △다누리복합문화센터 조성 10억원 △가야문화권 특정지구 개발사업 13억원 등을 편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 국가적인 정부예산 감소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군정 최초 예산 8000억원 시대를 열게 됐다”며 “내년 예산은 노인·청소년·여성·사회적 약자 등 사회 계층과 농업·산업·산림·기반시설 등 각 분야에 골고루 예산을 배분하는 등 군민생활 안정과 행복한 삶 보장에 최우선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5일부터 열리는 제274회 거창군의회 정례회에서 심의해 의결·확정된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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