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제40주년 개교기념식 ‘미래 100년 다짐’
영산대, 제40주년 개교기념식 ‘미래 100년 다짐’
  • 손인준
  • 승인 2023.11.26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심오디토리움 개관, 비전선포,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 눈길
학교법인 성심학원(이사장 노찬용) 설립 50주년 영산대(총장 부구욱) 개교 40주년 기념식이 해운대캠퍼스 일대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뜻깊은 40주년을 맞아 영산대의 역사와 전통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개교기념식에 앞서 성심오디토리움 개관식, 학천(鶴天)홀 현판식, 대학 상징물 설치, 반송(盤松) 기념식수 등 부대행사가 기념식의 분위기를 달궜다.

성심오디토리움은 성심학원이 약 35억원을 들여 기존 대강당을 리모델링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140㎡ 무대, 300석 규모 객석, 로비, 화장실, 다목적홀, 분장실 등이 새 단장했다.

성심오디토리움 옆에 마련된 고품격 전시공간인 학천홀에서는 현판식이 진행됐다.

학천홀은 ㈜퓨트로닉 고진호 회장의 교육적 헌신을 기리고자 그의 호를 따서 만들어졌다.

고 회장은 영산대의 교육에 써달라며 지금까지 누적액 2억원을 기부했다. 학천홀은 284㎡ 규모로 조성돼 앞으로 문화예술 전시공간과 VIP라운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찬용 이사장, 부구욱 총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김미애(부산 해운대을)국회의원, 이오상 KNN 대표, 최병한 부산MBC 대표이사, 고진호 ㈜퓨트로닉 회장, 인도네시아 우니콤(UNIKOM)대학 에디 수르얀또 수고또(Eddy Soeryanto Soegoto) 총장, 박지윤 삼미재단 이사장 등 정 재계, 언론계, 교육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영산대 40주년 개교를 함께 축하했다.

부구욱 총장은 “40년 역사 속에 대학은 원융무애와 홍익인간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수많은 일들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성장해왔다”며 “글로벌 비전을 실현해 세계적 명문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평생학습사회를 선도해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노찬용 이사장은 “설립자에서 시작된 도전과 성공, 나눔의 가치가 법인 설립 50년, 대학 개교 40년의 역사를 거쳐 반석에 올랐다”며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희망과 의지를 품고 영산가족과 함께 미래 100년을 향해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