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최양희·안석봉·한은진 의원은 최근 시의회 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정책 개발을 위한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정책 개발을 위한 국외전략 모색을 위해 덴마크와 오스트리아에서 실시한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것이다. 공무국외출장에 따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장 성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결과보고회는 상세 견학 내용과 시사점을 비롯해 지역 실정에 맞는 기후위기 대응 전략과 환경 정책에 대한 제언으로 진행됐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거제시 환경정책의 실정과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토의하고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 의원은 “기후위기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선진 환경정책을 펼치고 있는 국가를 찾아 거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보고 느끼고 왔다”며 “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값진 결과가 맺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의회 기후위기 대응·환경정책연구회는 올 한 해 동안 선진지 견학 2회, 간담회 4회, 매월 1회 용품 줄이기 캠페인 참여 등의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