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산청시니어클럽이 ‘김구이 사업장’을 개업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청읍 산청시장 내 개업한 김구이 사업장은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산청군, 경남도, 한일복지재단으로부터 327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매장에는 지역내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이 직접 김을 구워 판매한다.
지난 23일 김구이 사업장에서 진행된 개업식에는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산청군의원, 산청시장 번영회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80여명이 참석했다.
남택주 산청시니어클럽 관장은 “지속가능한 일자리사업이 되기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가치있는 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산청시니어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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